법인과 개인

사업은 시대 속에서, 산업 속에서 존재한다.

나는 거래를 할 줄 알기 때문에 시장을 만들 수 있었다.
거래가 계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고, 개인에 의존하지 않고도 거래가 계속 창출되는 시장을 만들었다.

거래를 할 줄 알면 시장을 만들 수 있고, 시장을 만들 수 있으면 다음엔 산업을 만들 수 있다.
산업은 밸류체인을 일컫는다. 수직적인 묶음도 수평적인 묶음도 밸류체인이 될 수 있다.
법인의 경영자가 되는 것은, 1985년에 이 세상에 피투된 한낱 개인이 맡을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일이다.

법인의 목적을 어디에 둘 것인가?
하나의 사업 범위와 법인의 범위를 동일시해도 된다.
사업의 여럿 운영하며 그것을 아우르는 상위 개념을 목적으로 두어도 된다.
사업을 여럿 하자는 것도, 좋은 직장을 만들자는 것도, 좋은 팀웍을 우선시하는 것도, 수익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도 다 괜찮다.
정해진 것은 없다. 정하면 된다.
우리 법인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우리가 결정해야 한다.
이 법인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이 고민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함으로 찾을 수 있다.

① 어디로 향할 것인가?
② 어떤 도전이 도사리고 있는가?
③ 어떤 과실을 얻게 되는가?
④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나는 경영자로써 사회와 조직 내부 구성원에게 가치를 제공한다.

① 사회, 경제적인 실익을 가져다준다.
② 그래서 우리가 하는 일은 시기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③ 개인이 역할을 맡아 수행하는 것도 추후의 생존에 도움된다.
④ 우리가 하는 일 자체도 재밌고 보람차다.

 

 

—- 덧붙임 —-

법인 전환 7개월차

이렇게 법인 대표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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