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셰프 아키라 백, DOSA by 백승욱으로 “불 질러야죠”
10년을 기다렸어요. 한국에 왔으니까 불을 질러야죠. 엄청나게 불 지르고 갈 거예요. 아키라 백 셰프(한국명 백승욱)는 지난 200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의 레스토랑 ‘옐로 테일’의 총주방장이 되던 때부터 한국에서 한식당을 열고 싶었다. 좋아하는 음식을 좋아하는 곳에서 서비스하고 싶어서였다. 그 꿈이 10년 만에 이뤄졌다. 백 셰프는 지난 5월 초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청담동)에 모던 한식당 ‘도사 바이 백승욱’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