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타트업을 그렇게 많이 만나진 않지만 2012~13년도엔 1년에 천개를 만났다. 실제로 만난 곳도 있고, 건너서 소식을 들은 곳도 있고, 심사의 대상이 된 곳도 있고 다양하다. 갖은 채널을 통해 다양한 (급성장을 목표로 하는 신생) 회사들을 만난 경험은 꽤 값지다.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면 당시엔 이해되지 않았던 문제들도 이젠 좀 이해될 정도로 나도 나이를 먹고 있다. 오늘 되돌아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