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가 없다면 크루저를 타도 표류다. 목적지가 있으면 뗏목을 타도 항해다. 2022년 7월 20일 글쓴이 이은호·0개의 댓글 모로 가도 한양만 가면 된다. 한양에만 도착한다면 불완전한 탈 것이어도 괜찮다. 애초에 완전하거나 불완전한 것은 없다. 인생은 항해이고 어딘가로 이동하는 일의 연속이다. 완전해 보이는 탈것이라도 시대가 변하면 불완전한 탈것이 된다. 탈것이 아닌 목적지를 중심으로 사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