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ㅍㅅㅅ에 기사났다.
월 70만원 받고 철야하던 편집자, 영상 제작사가 존중받는 영상 매칭 플랫폼을 만들기까지: 비드폴리오 이은호 대표 인터뷰
월 70만원 받고 철야하던 편집자, 영상 제작사가 존중받는 영상 매칭 플랫폼을 만들기까지: 비드폴리오 이은호 대표 인터뷰
그것은 영업·세일즈다. 드러커 할부지는 “마케팅은 영업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마케팅의 목적은 고객창출이다. 고객창출엔 책임만큼의 권한도 함께 주어진다. 영업·세일즈의 목적은 판매촉진이다. 판매촉진엔 책임만 있고 권한이 없다. 영업·세일즈는 공급자주의에서 필요하던 역할이다. 만들어둔 상품 및 서비스의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활동. 판매만 되면 그만이라는 태도. 상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지나 고객이 정말 필요한지 따지지도 않는다. 권한없이 책임만 강요받은 척박한 […]
기업활동이라는 게 별것 없다. 문제를 찾아 푸는 일이다. 경쟁력이라는 게 별것 없다. 남들보다 문제를 잘 푸는 것이다. 조직이라는 게 별것 없다. 더 큰 문제를 풀려고 모인 여럿이다. 운영이라는 게 별것 없다. 이미 아는 문제를 빨리 많이 푸는 것이다. 전략이라는 게 별것 없다.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려고 머리 쓰는 것이다. 고객이라는 게 별것 없다. 내가 풀 수 […]
“위 사람을 프로젝트 컨설턴트로 임명합니다” 세상에 없던 직업을 만들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광대한 산업 내에서 우리를 필요로하는 역할의 빈틈을 찾아냈다. 그 일을 43개월 동안 꾸준히 해오니, 어떤 일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이젠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 산업에서 지켜져야 할 표준이라고 얘기할 수 있게 되었다. 믿을만한 파트너스 모여있어 제작업무 신임하니 고객응대 종일할수 있었다. 농담삼아 콜센터 돌린다고 […]
5년 전, 요리사를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기획했다. 요리를 위한 매체를 운영하고 있었기에 그럴싸한 계획이라 생각했다. 경쟁 서비스는 17년 전에 만들었으므로 내가 새로 만들면 당연히 더 나을 것이고 사람도 끌어모을 수 있을 거라 막연히 기대했다. 하지만 나는 서비스를 제대로 만들어내지도 못하고 게임을 접었다. 싸우기도 전에 졌다. 링 위에 올라가지도 못했다. 최근 구인구직 서비스를 하나 더 기획했다. […]
조직은 민주주의로 돌아가지 않는다. 다수결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곳의 목적은 평등하게 먹고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직은 목적이 있다. 목표가 있다. 하나의 미션을 바라보고 치고 나가서 달성해나가는 것이다. 치고 나가서 달성하기에 적합한 조직마다의 방식이 있다. 그 방식은 기업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황파악, 의견제시, 판단기준, 의사결정, 결론도출 등의 모든 활동에 스며들어 있다. 조직이란 일종의 유기체다. 조직이 겪는 […]
비즈니스를 확장한다는 것은 더 많은 수요를 받아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수요를 가장 많이 받아낸다는 것은 Capacity다. ‘많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려면 물리적인 공간의 한계와 시간의 한계를 초월할 수 있어야 한다. 물리적 공간과 시간의 한계를 초월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다. 공간은 복제를 통한 확장이 가능하고 시간은 연산처리의 기계화를 통해 줄여낼 수 있다. 이 둘은 Velocity다. 그러므로 Capacity를 달성하려면 […]
다시 만들자. 만들기를 계속 하자. 의식을 깨워두자. 언젠가부터 나를 만들지 않고 있다. 성장하지 않고 있다. 능력이 계발되지 않고 있다. 근 몇 년간 집중력을 잃었다. 나는 집중력과 문제해결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사람이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 최소 1년 반 정도는 이 능력들이 제대로 활용되지도 못했던 것 같다. 그 잘난 능력도 퇴화하고 있을 것이다. 매체가 많아졌고 받아들이는 […]
며칠 전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정리했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야망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경제적인 성공을 이루는 것과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꽤 도움되는 일이라 생각했다. 경제의 구조, 경제의 구성원과 관계, 거래의 기술, 협상의 범위, 가치, 신용 따위의 항목들을 내가 이해한 대로 정리했다. 더 잘 정리된 책이나 자료들은 많이 있지만, 책장에 꽂힌 지식과 소화시킨 […]
1장 > 경험과 노하우의 순환고리 “최선의 경험을 제공한다” 사업할 때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한 가지만 남기라고 한다면 이것입니다. 너무나 단순하고 상식적인 목표이지요. 어떤 사업이든 고객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 목표는 국가, 문화, 산업, 시대, 전략이 달라도 전혀 바뀌지 않는 불변의 목표입니다. 플라이휠의 중심에도 이 목표를 꾸준히 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출발은 같습니다. 플라이휠이 돌기 전의 상태에는 누구라도 […]